이스라엘 출장기(터키 경유) - 작업중

2008. 9. 18. 22:43Digital Heart

2008년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위치한 한 회사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었지만 계속되는 회의때문에 40D를 놓아두고 IXUS 80 IS와 동행합니다.

출발일 아침 7시 구미에서 공항 리무진을 타니 10시 조금 넘어서 인천 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제가 출장을 다녀온 시점만 해도 대한항공 이스라엘 직항로가 생기기 이전이라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14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열심히 날아가면,
이스탄불시간으로 19시 50분에 도착을 하고,
현지에는 썸머타임이 적용되어 대한민국과 6시간이라는 시차가 있더군요.
이스탄불에서는 20시이지만, 대한민국 시간으로 새벽 2시라 모두들 공항 대기실 곳곳에 쓰러지고 맙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찍은 첫 사진입니다.



이스탄불 면세점입니다. 그렇게 다양한 물건을 팔지는 않더군요.



우리 일행이 노숙자 놀이를 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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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스탄불에서 텔아비브로 가는 터키항공 비행기를 타게되고,
새벽 2시쯤에 텔아비브 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회사 측에서 차량을 보내주기로 했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나와서 지중해 해안가에 있는 그랜드비치 호텔로 들어갑니다.
막상 침대에 누워서 잠들긴 했지만, 자리 때문인지 시차 때문인지 조금 일찍 일어나서 텔아비브를
호텔 창밖으로 한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랜드비치호텔...인터넷이 안되더군요..OTL
인터넷을 사용할려면 카드를 구입해야하는데 1시간에 6달러입니다.



호텔로비입니다.



텔아비브 풍경...



텔아비브 풍경...



호텔 바로 아래 도로입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지중해 해안가입니다.



호텔에서 투숙객의 국기를 개양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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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오후 5시 30분에 일과를 마치고 다시 호텔로 들어왔다가,
잠시 지중해로 나가봅니다.
한가한 지중해 풍경에 한번 감탄하고,
물이 부족한 지방에서 샤워장이 무료입니다...
무료라기 보다는 그냥 오픈되어 있어서 그냥 가서 씻으면 됩니다...


지중해



지중해



근처 공항에 착륙하는...



지중해 식당가...



지중해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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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일과를 마치고 카멜(Carmel)시장 및 야파(Jaffa)를 다녀옵니다.
카르멜 시장 또는 자파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어서...
어느것이 진실인지는....현지인들도...조금씩 차이가 있더군요...
카멜시장에는 예전에 폭탄 테러 사건이 있었던데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사람들을 많이 경계하고...성격이 많이 급하더군요...
왠만한 식당들에는 총을 가지고 있는 가드(guard)가 있고,
큰 식당에는 가방도 열어서 보여줘야했습니다.


카멜시장입니다. 물가가 상당히 비싸다고 하더군요.
특별히 살만한게 없어서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의 시장과 많이 비슷합니다...중동 특유의 향료 냄새를 제외하면...ㅜ.ㅜ
옆에 벼룩시장이 가끔 서는데 가격이 많이 싸다고 하더군요...
저희 일행이 간날에는 이미 저녁 5시 이후라 다 철수한 뒤였습니다.



시장 잡화점...



시장 책방입니다.
일행만 없었으면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던...




뭐라고뭐라고 적혀있는데...
추측말고는...




시장입구입니다.



시장에서 나와서 자파로 걸어가는길입니다.



현대차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클릭(수출명 Getz)
현재는 i30를 열심히 광고하고 있더군요.



열심히 자파로 걸어가는 길



야외 웨딩 촬영이 한창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웨딩촬영시 친구들이 우루루루 따라다니면서
같이 사진을 찍더군요.



거의 다와가는군요.



자파의 역사...
오래된 항구 어쩌구....ㅡㅡ;;



야파



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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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출장간 회사에서 오후 반나절을 이용해서
예루살렘 관광을 시켜주었습니다.
종교적 의미가 큰 곳인데...
저도 지식이 부족하고 해서...^^



이스라엘 전체 유적 및 주요도시를 한눈에 볼수 있는
미니어쳐 공원입니다.


전차박물관


나중에 가게될 통곡의 벽


???


예루살렘입니다.

















이날 이스라엘군 신병들이 교육을 마치고
총기수여식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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